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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

강화 전등사와 삼랑성 다른절에는 있는데 전등사에는 없다 바로 일주문이다. 대부분의 절들이 두개의 커다란 기둥으로 세워진 일주문으로 절의 시작을 알리는 반면 전등사는 특이하게 돌로 만들어진 삼랑성의 성문이 그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삼랑성은 단군의 세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성으로 고구려 소수림왕 때 신라에 불교를 전하러 가던 아도화상이 지은 절로 전등사 라는 지금의 이름은 고려 말 충렬왕의 왕비인 정화궁주가 이곳에 대장경과 함께 옥등을 전하면서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벌거벗운 채 벌을 받고 있는 사람이 전등사에 있다 삼랑성 동문으로 올라가면 오른편에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을 이곳으로 유인해서 물리쳐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앵헌수 장군을 기념하는 승전비가 세워져 있다.승전비를 지나 숲길을 따라 10분 정도산책하듯 걸으면 사.. 2022. 3. 5.
제부도 갯벌 체험 대중교통으로 서해랑 캐이블카로 바닷물이 모세의 기적처럼 양쪽으로 갈라지는 섬인 제부도는 바닷길이 하루에 두 번 갈라진다. 제부도로 대중교통을 타고 오는 길은 사당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1002번 버스를 1시간 40분을 타고 오는 것과 수원역 4번 출구에서 1004번 버스를 타거나 금정역 4번 출구에서 330번 버스를 타고 오면 제부도 입구 정거장에서 내린다. 주민들은 이곳을 감뿌리라고 부른다. 작년까지는 여기에 올 때는 무작정 오면은 낭패를 볼 수 있었다. 매일 바닷물이 잠기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제부도 물때 시간표를 보고 와야합니다. 지금은 바닷물이 잠겨 있어도 전곡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로 들어갈 수 있어졌다. 서해랑 케이블카 2021년에 말에 서해랑 케이블카가 완공이되어 전곡항에서 제부도 입구까지 2.12km의 국내 최.. 2022. 3. 4.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평화누리 평화누리가 새로 만들어지기 전 임진각은 내국인보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더욱 많이 찾는 곳이었다. 남과 북의 분단 상황이라 우리에게 일상이 되어 평소 생활에서 그 사실을 잊고 살지만 외국인들은 한국을 언제 다시 전쟁이 일어나지 모르는 위험한 나라로 인식하고 그 현장을 보고 싶어 한다. 임진각은 남북이 한창 대치하던 1970년대 초 7.9 남북 공동성명을 계기로 개발된 대표적 안보관광지로서 학생들을 단체로 버스로 실어 나르며 안보 반공 교육현장이기도 하다. 2000년에 들어서 평화누리가 만들어지면서 드드어 이곳이 제대로 된 이름을 찾은 듯하다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의 수많은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는 푸른 언덕 모습을 광고나 사진에서 한 번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인데 실.. 2022. 3. 3.
인천 수도 국산 달동네 박물관 어려웠지만 정겹게 어울려 살던 달동네 인천 송현동 수도국산 꼭대기에 달동네박물관이 있다. 인천의 달동네 중 한 곳이었던 이곳은 아파트 단지가 세워지고 공원이 만들어지면서 옛 모습도 사라졌지만 1960대의 달동네 모습을 재현해 놓은 수도 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있어 우리의 모둠살이를 추억하게 한다. 개항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근대화를 거치면서 가난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산으로 올라와 마을을 만들게 된 것이 달동네이다. 여기 인천 송현동에 사람들이 많았을 때 3천여 가구가 모여 살았다. 달이 잘보여서 달동네 월세방이 많아 달동네 달이 잘볼수 있다는 뜻에서 달동네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월세방이 많아서 달동네라고 불렀다고 한다. 달동네라는 말이 쓰이게 된 것은 지금은 없어진 TBC에서 19..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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