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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

남양 몽골문화촌 같은 듯 다른 나라 몽골 중국인이나 일본인은 생김새를 보고 금방 알 수 있지만 아시아 여러 나라의 사람들 중 유독 몽골인은 한국인과 외모가 비슷해 구별하기 어렵다. 하지만 살아온 방식은 전혀 다른데 우리 민족은 농경민족으로 한 곳에 정착하는 생활을 해온 반면 몽골 민족은 유목 민족으로 넓은 초원을 옮겨 다니며 생활하는 민족이다. 이렇게 같은 듯 다른 몽골을 체험할 수있는 곳이 남양주에 있다. 몽골문화촌은 남양주시와 몽골공화국 울란바토르시와 협력을 통해 2000년 4월에 56억 원의 예산을 들여 6만 8000여 평 부지 위에 공연장 전시장 등 새로운 시설을 완공하여 몽골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몽골 마을은 나무와 가죽 등을 이용해 조립하는 몽골의 전통집인 게르 안에 몽골의 전통의상과 생활도구, 악기 등.. 2022. 3. 10.
포천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다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은 자연속에서 투쟁적인 삶을 통해 인간의 본성보다 충실한 삶의 방식과 예술을 일구었던 아프리카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아프리카 대륙의 편견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장소이다. 아프리카 30여개국 150여 부족에서 모은 유물,예술품,박제품이 전시되어있다. 전시물 하나하나에 그들의 생명력을 느낄수 있어 보는것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공연관람을 통해 살아있는 아프리카체험을 할수 있다. 주말에 하루 세번 아프리카의 전퉁 춤과 음악으로 에너지 넘치는 민속 공연이 펼쳐지는데 공연을 마무리한다. 2022. 3. 9.
고양 중남미 문화원 마야 아즈텍 잉카 타코 빠에야 중남미 문화를 제대로 소개하는 우리나라 유일이자 아시아에서 유일한곳이 여기이다. 중남미 문화원은 누구나 한번쯤 호기심을 가졌을 고대 마야, 아즈텍,잉카 문명에서부터 페루,콜롬비아,브라질,아르엔티나 등 현대 중남미 국가의 생활과 문화, 예술을 우리에게 소개하는 장소이다. 지리적으로 지구 반을 돌아야 찾을수 있는 먼곳이지만 가까이에 중남미문화원이 있어 반나절만 시간을 들이면 간접적으로나마 중남미 역사와 문화를 배울수 있다. 익숙하지 않아 기괴수러운 가면에는 중남미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다. 빨간 벽들로 만들어져 이국적이면서고 단단해 보이는 박물관으로 들어서면 중앙홀에 분수대가 보이는데 식민지 시기 스페인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이 처럼 지금우리가 접하는 중남미특유의 문화는 15세기 말 콜럼버스의 아.. 2022. 3. 8.
산책하고 자전거타기 남이섬 작은프랑스 쁘띠프랑스 남이섬은 길로 이루어졌다. 남이섬은 길이 이쁘다. 봄이면 잎을 틔워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선물하는 길 가을이면 공간까지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길 하얀 눈 내리는 겨울에는 녹색 빛을 잃지 않는 전나무 길 등 남이섬은 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로 나누어져 있다. 계절마다 각각의 길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남이섬은 행정구역상 춘천에 속하지만 가평에서 진입한다. 남이섬이 유명해지게 된 것은 드라마 겨울연가 때문이다. 겨울연가 흥행 이전의 남이섬은 약간 촌스러운 느낌의 관광지였지만 이제는 주변 환경이 잘 정비되고 시설이 갖춰져 원래 아름다웠던 자연경관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길들이 남이섬을 이루고 있다면 길과 길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것은 마당이다. 길에서 조금만 벗어나 안으로 들어가면 잔디 마..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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