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15일(음력 1월 15일) 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은 설날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입니다.
한해에 처음으로 둥근달이 떠오르는 날이라 정월대보름이라고 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행사가 설날이라고 하면
정월대보름은 마을의 이웃들과 모여즐기는 행사입니다.
마을사람들과 건강과 행운을 빌며 이웃과 친목을 다지는 날입니다.
정월대보름 풍속
출처- 나무위키
대보름 전날 밤에는 아이들이 집집마다 밥을 얻으러 다녔다. 또한 이날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샌다고 믿었기 때문에 잠을 참으며 날을 샜다. 잠을 참지 못하고 자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몰래 눈썹에 쌀가루나 밀가루를 발라 놀려준다.
아침이 되면 부럼깨기 및 귀밝이술 마시기를 시작하며, 새벽에 '용물뜨기'를 하거나
첫 우물을 떠서 거기에 찰밥을 띄우는 '복물뜨기'를 하였다. 오늘날에는 여러 지방 단체
주최 행사들이 연이어 열린다. 자정에 이르러서는 달집 태우기 및 쥐불놀이를 이어하며,
풍년을 비는 행사를 끝으로 대보름을 마무리 짓는다.
이날 개에게 먹이를 주면 여름철에 개에게 파리가 많이 꼬일 뿐만 아니라
개가 메마른다고 여겨서 대보름에는 하루 굶기는 풍습이 있었다. 여기에서 즐거워야 할
명절이나 잔칫날을 즐기지 못 하는 사람을 가리켜 "개 보름 쇠듯"이라는 속담이 생겼다.
부럼을깨고 쥐불놀이로 한해의 풍년을 빌기도 했습니다.
쥐불놀이는 겨울동안 자란 해충의 알의 서식지를 태워 농사를 되게 하는 풍속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LED쥐불놀이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전통 사회에서는 겨울철에 구할 수 있는 음식거리를 모두 동원하여 잘 먹고 노는 날이 대보름이었다
정월대보름 대표적인 음식으로 오곡밥과 묵은 나물반찬,부럼이 있습니다.
보통 땅콩이나 호두를 깨먹는데 '부럼깨기'라고합니다. 이를 깨물면서 1년동안 만사가 잘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 한다고합니다.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영양소가 풍부에 건강에 좋으며 적은양으로도
높은 칼로리를 섭취할수 있어 건강을 챙길수 있어서 이러한 관습이 생긴거라고 합니다.
오곡밥은 찹쌀, 기장, 수수, 서리태, 적두를 섞은 풍년을 기원하는 잡곡밥.
과거 가을 추수 때 가장 잘 자라던 곡식들을 모아 한 밥 공기에 담으니
다섯 가지의 곡식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됐습니다.
진채는 묵은 나물을 물에 불린 나물. 박, 버섯, 콩, 순무, 무잎, 가지껍질 등을 사용하는데
요즘엔 호박잎, 도라지, 콩나물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명주는 이른 아침에 부럼을 깨는 것과 동시에 찬 술을 마시는 관습. 이름처럼 귀가
밝아지고 귓병을 막아주며 1년간 좋은 소식만을 듣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주기 위한 술입니다.
팥죽은 동지 때와 유사하게 악귀를 쫓아내기 위해 먹는 것입니다.
보름달 잘보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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