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의 안전운전

안녕하세요.

지난 11일은 티스토리를 개설한 날이기도 하고,

가족들을 멕시코로 떠나 보내는 날이기도 합니다.

새벽에 일찍나가서 5년동안 보지 못할 가족에게 인사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침에 도로와 주변길은 안개로 자욱하게 껴서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 출근할때 한번씩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시야의 전방 약 5미터정도만 보이고 그외는 안개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의 집에 왔을 무렵 옆 차선에 있는 차가 사고가 난것을 보았습니다.

2015년 2월11일 인천 영종대교에서 106중 기록적인 사고가 있었죠.

가시거리 10m도 안될정도의 안개가 끼었습니다.

짙은 안개가 사고의 원인 중 하나이었고 안개속 안전운전을 했으면 

이 같은 사태를 막을수 있었겁니다.

안개는 일교차가 심한날 발생하는데 대기에 있는 수증기가 응결되어 지면 가까이 
물방울들이 뜬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주로 주변에 강이나 바다가 있는 지역에 더 짙은농도의 안개가 낍니다.

 

안개 속의 안전 운전

1.자동차 와이퍼 점검
와이퍼는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중요한 부품으로
상시에 점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개 발생지역을 운전 하면 유리창에 김이 서려 시야를 방해합니다.

2. 감속운전
안개가 끼면 시야가 많이 줄어들어서 감속운전이 중요합니다.

앞차와 안전 거리 간격을 여유있게 두고 천천히 운전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안개등과 전조등 점등

안개가 잔뜩 낀 상황에서 운전해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것이다.
앞이 잘 보이지않는 상황속에 빛과 같은 존재가 바로 안개등이다.

안개가 꼇을때 사용하는 조명장치가 안개등이다. 의외로 많은 운전자가
안개등의 정확한 용도와 사용법을 모르고 있다.
안개등은 일반적으로 라이트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안개등은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때사용하거나 상대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데 사용하기도한다.
전조등을 켜서 주행중인 다른차량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상향등을 빛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시야확보에 방해가될수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안개가 낀날이 맑은날과 비교했을때 치사율이 5.5배 높게 나타났고
보행자의 치사율이 8.3배로 나타났습니다.

안개 길 운전시 절대적으로 감속운전을 생활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