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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박하지 쏙 체험 잡는 방법

by 글고 2022. 3.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말했던 박하지와 쏙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박하지는 꽃게의 반 정도 되는 크기고 껍질이 단단합니다.  주로 돌 및에 서식하며 야행성이고 성질이 난폭하며 집게다리와 몸에 가시가 나있습니다. 인천, 제부도, 안면도 등 서해바다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제 날씨가 따듯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로 갯벌 체험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장비를 준비하고 오신 분도 있지만 현장에 와서 대여를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박하지는 성질이 사납기 때문에 고무장갑만 착용해서 게를 잡으신다면 다칠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목장갑을 착용하고 집게로 게를 잡는 게 제일 안전한 방법입니다. 박하지가 비록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많이 보입니다. 갯벌을 보면 중간 크기의 돌을 자세히 보면 돌 사이에 박하지가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갯벌의 작은 게들은 기름에 튀겨서 먹곤 합니다.

 

쏙은 길이가 약 10cm 정도이고 뻥설게라고도 불립니다. 집게아목 가운데 새우와 가장 가깝고 생김새는 갯가재와 비슷하지만 갯가재는 아닙니다.. 이마뿔은 튀어나와 3갈래로 갈라지고 이마 윗면에 사마귀 모양 돌기가 많고 돌기 위에는 털이 다발로 나 있다. 갑각 윗면에도 연한 털이 촘촘히 있습니다.바다 밑 모래 진흙에 깊이 약 30cm의 구멍을 파고 들어가 살고 구멍에 물이 들어오면 나와서 먹이를 찾습니다. 알을 낳는 시기는 5 월 ~ 6 월입니다. 쏙을 잡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딱한 가지 방법만 선호합니다. 쏙 붓으로 잡는 방법입니다.

갯벌에 가시면 모래사장과 갯벌 사이 구멍이 있는 곳에 호미나 곡괭이로 넓게 흙을 걷어 냅니다. 그러면 구멍이 연탄구멍처럼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 구멍들이 다 쏙의 구멍인데 한쪽 구멍에 쏙 붓을 집어 넣으면 다른 구멍에서 바닷물이 올라 오는것이 보일 겁니다. 그 구멍과 다른 구멍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구멍에 쏙 붓을 반쯤 넣어서 올렸다 넣었다 낚시하듯이 하시면 쏙이 살짝 잡아 당기는 느낌이 옵니다. 이때 천천히 약을 올리면서 위로 올리시면 구멍 입구에 쏙의 집게가 보이실겁니다. 쏙의 집게를 양손으로 악수하듯이 잡고 반대 방향으로 빼시면 됩니다. 집게의 한쪽만 잡고 구멍에서 빼신다면 집게를 버리고 도망을 갑니다. 이렇게 잡으신다면 1분에 1마리씩은 잡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쏙 체험을 진행했을 때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방법 그대로 설명을 했습니다. 쏙은 찌개, 찜, 쏙장으로 많이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제부도 물때 시간표와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이 있어요.

 

제부도 갯벌 체험 대중교통으로 서해랑 캐이블카로

바닷물이 모세의 기적처럼 양쪽으로 갈라지는 섬인 제부도는 바닷길이 하루에 두 번 갈라진다. 제부도로 대중교통을 타고 오는 길은 사당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1002번 버스를 1시간 40분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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