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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러시아 160발이상 미사일 발사 ", 우크라이나인 사상자 220여명

by 글고 2022. 2. 25.

시아군은 푸틴 대통령의 명령을 받고 우크라이나 동부, 북부, 남부 등을 공격하면서 우크라이나 내 83곳의 지상 군사시설이 기능을 잃었다고 밝히면서도 도시나 군사기지 내 막사, 주택 등 비전투시설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공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인 57명이 사망하고 169명이 부상자가 생겼다.

미국은 나토 회원국이 아닌 우크라이나에 직접 주둔은 못해 폴란드에 9,200명, 루마니아에 1,900명, 불가리아에 2,500명 주변국에 병력을 배치했고 나토군은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에 포진했습니다.

SBS뉴스

우크라이나 북쪽 벨라루스와 동쪽의 돈바스 지역에서 육상으로 진격했고 남부에선  러시아 공수부대가 합병한 크림반도를 통해 진입해서 헤르손으로 들어왔고 오데사 인근 흑해에 있는 섬 즈미이니도 러시아 수중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인 키예프 인근 비행장 등 군사시설도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파괴되었으며 국경에서 멀지 않은 우크라이나 북부의 체르노빌 원전을 점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르노빌 원전은 1986년 폭발 사고가 일어난 후 30km 지역 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소개 구역으로 지정하고 2000년 이후 모든 원자로 가동이 중단됐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정체불명의 군대가 원전을 장악했으나 인적 피해나 시설 파괴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SBS뉴스

우크라이나 북쪽 벨라루스와 동쪽의 돈바스 지역에서 육상으로 진격했고 남부에선  남부에선 러시아가 2014년 합병한 크림반도를 통해 진입한 러시아 공수부대 등이 도시 헤르손에 입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뱀섬(Snake Island)이라고도 불리는 우크라이나 최남단 지미니섬도 러시아군이 점령했고, 동부 돈바스에선 친러 반군이 정부군의 방어선을 뚫고 6~8㎞ 진군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 분리주의 반군은 정부군의 방어선을 뚫고 6~8km 진군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의 목표에 대해 우크라이나에서 신나치 성향 인사들을 몰아내는 '탈나치화'(Denazification)라고 천명했다. 군사작전의 목표는 지난 8년 동안 우크라이나 정부의 조롱과 대량학살 피해를 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러시아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돈바스 지역 주민 보호하고 탈군사화와 탈나치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BS뉴스

러시아군은 수도 키예프로 빠르게 진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러시아군이 키예프 북부까지 진입했고, 다연장 로켓포 미사일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키예프 인근 군용 공항에서도 교전이 벌어졌다.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러시아가 미사일 160발 이상을 발사했다”며 “대부분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지만 중거리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도 일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가 계속 우크라이나로 군대를 보내고 있다”며 우려했다.

러시아군이 목전까지 다가오자 키예프 시당국은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바깥 출입을 할 수 없다. 지하철 역은 비상 대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열어두지만, 대중 교통 운행은 제한한다. CNN은 “거리가 텅 비었고 시민들이 불을 끄거나 커튼을 쳐 도시가 완전히 어두워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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