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주2

파주 반구정 황희 정승의 흔적 황희 정승이 노년을 즐기던 그곳 조선의 명재상 황희가 노년에 머물면서 자연을 즐겼던곳이 반구정이다. 황희는 조선 건국에 반대해 두문 분출하던 신하 였으며 양녕대군 폐위에 반대하여 관직에서 쫓겨났으나 세종에 의해 다시등용되어 재상으로 세종을 도왔다. 황희를 '청렴,결백,강직'으로 조선의 유림은 반구정을 한번쯤은 방문했었다. 황희 선생의 유적지 내에는 반구정을 비롯해 황희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방촌영당을 비롯해 방촌 기념관, 황희 묘등이 있다. 반구정 옆에는 임진강에 철책근무를 서는 군인들이 보인다. 저도 군대의 경계근무를 반구정에서 했기때문에 문득 군대 생각에 잠긴다. 2022. 3. 12.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평화누리 평화누리가 새로 만들어지기 전 임진각은 내국인보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더욱 많이 찾는 곳이었다. 남과 북의 분단 상황이라 우리에게 일상이 되어 평소 생활에서 그 사실을 잊고 살지만 외국인들은 한국을 언제 다시 전쟁이 일어나지 모르는 위험한 나라로 인식하고 그 현장을 보고 싶어 한다. 임진각은 남북이 한창 대치하던 1970년대 초 7.9 남북 공동성명을 계기로 개발된 대표적 안보관광지로서 학생들을 단체로 버스로 실어 나르며 안보 반공 교육현장이기도 하다. 2000년에 들어서 평화누리가 만들어지면서 드드어 이곳이 제대로 된 이름을 찾은 듯하다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의 수많은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는 푸른 언덕 모습을 광고나 사진에서 한 번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인데 실.. 2022. 3. 3.
반응형